일주문 국가지정문화재
선암사 일주문에 이어 송광사 일주문이 보물로 지정되면 순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의 사찰 일주문을 보물로 보유한 도시가 된다.
사찰의 일주문은 사찰에 들어서는 산문 가운데 첫 번째 문을 말하는데, 사찰 건축물 중 주불전(主佛殿)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에서는 일주문 중 50여 개소를 전수조사했고 지난해에는 순천 선암사 일주문 등 4건을 보물로 지정하고, 올해는 순천 송광사 일주문 등 6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송광사 일주문은 정면 1칸에 맞배지붕 건축물로 정면에 ‘조계산대승선종송광사(曹溪山大乘禪宗松廣寺)’라는 현판이 세로로 쓰여 걸렸으며, 내부에는 ‘승보종찰조계총림(僧寶宗刹曹溪叢林)’이라는 현판이 가로로 길게 걸려있다.
건립연대가 정확하게 확인되지는 않으나 1802년(순조 2) 중창됐으며, 1842년(헌종 8년) 큰 화재로 송광사 대부분 전각이 소실됐을 때 일주문은 화마를 피했다는 ‘조계산송광사사고(曹溪山松廣寺史庫)’의 기록을 볼 때 늦어도 1802년 이전부터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886년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순천조계산송광사사적’에 포함된 송광사 배치도에서도 현재 송광사 일주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송광사 일주문은 조선후기 사찰 일주문의 일반적인 가구형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으며, 사찰을 경계로 공간 구분을 하는 일주문 건축의 보편적 가치를 그대로 담고 있어 역사·학술적 가치를 높게 인정 받았다.
문화재청은 송광사 일주문 등 이번에 예고한 사찰 일주문 6건에 대해 30일간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순천송광사의 유래
순천송광사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불교 사찰입니다. 송광사의 유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송광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유래는 고려 제8대 광종 때인 1028년에 거슬러 올라갑니다. 광종은 불교를 보급하고 국가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다수의 사찰을 건립하였고, 송광사도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설립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송광사의 이름은 광종 대왕의 법명인 “송광”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송”은 소나무를 의미하며, “광”은 빛이라는 뜻입니다. 이 이름은 광종 대왕의 불교를 통해 밝은 빛과 지혜를 세상에 퍼뜨리자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광사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찰로서, 다양한 문화재와 유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송광사 대웅전은 국보 제 86호로 지정되어 있는 중요한 건축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송광사는 광종 대왕의 불교 보급 정책과 그 의지를 반영한 사찰로서, 순천의 역사와 불교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송광사지팡이유래
송광사지팡이는 송광사와 관련된 전설과 유래가 있는 아이템입니다. 이 지팡이의 유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송광사지팡이는 신라시대의 승려인 국사 황무진(黃無眞) 승려와 관련이 있습니다. 황무진 승려는 송광사의 창건과 관련된 전설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황무진 승려는 송광사를 건립하기 위해 산에 올라가 순천에서 벌어진 일대의 동포들을 소환했습니다. 그리고 순천의 동포들은 황무진 승려가 손에 든 지팡이로 물을 치면 물결이 일어나는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고 전해집니다.
이후 송광사가 건립되고, 송광사지팡이는 황무진 승려가 사용한 지팡이로 전해지며, 송광사의 보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송광사지팡이는 그 고유한 유래와 함께 순천 송광사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유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 지팡이는 송광사의 중요한 유적물 중 하나로, 그 역사와 전설을 풍부하게 담고 있습니다.
이상은 조개종승보사찰 순천송광사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